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췌장 위치, 췌장에 좋음 음식, 피해야 하는 음식

by 헬스트리 2023. 5. 6.
반응형

 

침묵의 장기라고 불리는 췌장의 위치는 등 뒤 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소화액을 분비하고 호르몬에 관여하는 아주 중요한 장기이다. 단백질과 탄수화물 전반의 소화에 관여하는 장기이기 때문에, 이상이 생기면 복통이 생기고 체중이 감소한다. 침묵의 장기라는 별칭 처럼 이상 증상이 나타난 후에 챙기기 시작하면 이미 늦었다고 하는데, 췌장에 좋은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을 알아두고 평상시에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췌장에 좋은 음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먼저 가장 대표적으로는 양배추가 있다. 비타민K와 비타민U가 풍부한 양배추는 췌장을 보호하고 염증을 개선 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풍부한 플라보놀 성분도 항염작용과 항산화작용을 통해 췌장에 도움을 준다.

 

또한 한국인의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마늘도 도움이 된다. 마늘에 풍부한 아르기닌 성분이 성장호르몬을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또 마늘의 매운맛 성분인 알리신은, 체내에서 비타민B6와 결합해 췌장의 세포기능을 활성화 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이 밖에도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암세포 발생 억제 효과도 가지고 있다.

 

마지막으로는 브로콜리다. 브로콜리에 풍부한 설포라판이라는 성분은 발암물질의 대사 활성을 억제하고, 셀레늄과 비타민C 역시 풍부해 항산화 작용 역시도 기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고구마, 토마토, 블루베리 같은 식품들이 췌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공통적으로 췌장을 보호하고 염증을 완화시켜주는 식품들이다.

 

그렇다면 반대로 췌장 건강을 위해 피해야 할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

 

먼저 지방이 많은 음식이다. 좋은 지방을 적정량 섭취하는 것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지방을 분해하기 위해 췌장에서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된다. 그러다보면 췌장이 지쳐 세포손상이 오거나 기능을 상실할 수 있다. 또한 지방을 과하게 섭취하면 체내 중성지방 수치가 올라가며 급성 췌장염의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게 된다.

 

두번째는 당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이다. 당이 많은 음식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췌장에서 지속적으로 인슐린이 분비되고, 결국 인슐린 저항성이 발생한다.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췌장에서는 끊임없이 인슐린을 분비하게 되고 췌장의 과로는 곧 당뇨로 이어지는 지름길이 된다.

 

뿐만 아니라 도 피해야 하는 음식이다. 술은 췌장염의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이며, 술을 대사시킬 때 나오는 독성물질도 악영향을 주는데다가, 알콜 섭취로 인해 췌장 내 단백질 수치가 높아지게 되면 끈끈하게 점성이 생기게 되는데, 이 때 생긴 덩어리들이 췌관을 막아 세포를 손상시키고 섬유화까지 시킬 수 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