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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전조증상, 원인, 예방법

by 헬스트리 2023.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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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은 뇌경색과 뇌출혈을 통칭하여 부르는 질환의 이름이다. 조금만 늦어도 목숨을 잃을 수 있는 뇌졸중. 오늘은 뇌졸중의 전조증상과 원인,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뇌졸중 전조증상

뇌졸중은 국내 사망원인 4위에 기록될 정도로 위험한 질환이다. 뇌의 혈관에 문제가 생기는 뇌혈관 질환을 통칭하는 말인데, 뇌혈관이 막혀 혈액공급이 안되는 증상이 뇌경색이고, 뇌혈관이 터져서 혈액이 새어나오는 것이 뇌출혈이다. 이 두 질환은 증상이 매우 비슷하기 때문에 뇌졸중이라는 하나의 질환으로 함께 분류되는 것이다. 뇌졸중으로 인한 후유증이나 사망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증상이 나타났을 때 최대한 빨리 병원으로 가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가능한 빨리 뇌졸중 치료가 가능한 큰 병원을 방문하기를 권한다. 첫번째로는 몸의 한쪽면이 마비되는 편측마비 증상이다. 전체 뇌졸중 환자의 80~85%에게 나타나는 대표적인 전조증상이다. 한쪽 팔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움직일 수 없다면 뇌졸중을 의심해 봐야 한다. 설거지를 하다 한쪽 손의 힘이 빠져 컵을 깨트린다거나, 손에 힘이 빠져 젓가락을 놓친다거나 한쪽 다리에 힘이 빠져 걸을 수 없는 등, 갑자기 한쪽에 힘이 빠진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두번째는 안면마비다. 전체 뇌졸중 환자의 50%가 겪는 증상이다. 세번째는 언어장애다. 이는 전체 뇌졸중 환자의 4분의 1 정도가 겪는 증상이다. 실어증과 구음장애 두가지의 형태로 분류할 수 있다. 실어증은 머릿속에서 언어의 이해 및 표현 능력이 상실되는 증상인 반면 구음장애의 경우 머릿속에서 하고싶은 말은 있고, 말을 하고도 있는데 성대, 혀, 입술 등의 마비로 인해 제대로 표현할 수 없는 증상이다.  

원인

그렇다면 이런 무시무시한 뇌졸중의 원인은 무엇이 있을까. 뇌졸중의 원인은 크게 다섯가지 정도가 있다고 알려져있다. 먼저 가장 흔히 알려져 있는 원인은 고혈압이다. 혈압을 측정했을 때 수축기 혈압 160, 이완기 혈압 90 이상인 경우를 고혈압이라고 한다. 고혈압은 심장에서 혈액을 뿜어내는 힘인 혈압이 높아지는 병으로 뇌졸중은 뇌 혈관에서 생기는 병이기 때문에 높은 혈압에 큰 영향을 받는다. 실제로 고혈압 환자는 정상인에 비해 뇌졸중이 나타날 확률이 6~7배 가량 높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고혈압이 있거나 고혈압 수치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혈압이 높은 편에 속하는 경우, 반드시 평상시 건강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두 번째로는 흡연이다. 담배는 백해무익한 기호식품이지만, 특히 흡연으로 인한 부작용 중 혈관을 좁히는 것이 뇌졸중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흡연 역시나 비흡연자에 비해 흡연자가 뇌졸중이 나타날 확률이 2배 가량 높다고 한다. 혈관이 좁아지는 데다가 여러 발암물질이나 독성들이 몸에 작용하여 뇌졸중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환을 야기할 수 있으니 반드시 금연하도록 한다. 다음으로는 당뇨, 고지혈증 등 흔히 말하는 성인병 역시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는 고혈압과도 관련이 되어있다고 할 수 있는데, 전반적으로 생활습관과 식습관 등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혈관과 혈액에 문제가 생김으로서 나타날 수 있는 질병들이기 때문이다. 결국은 평상시 꾸준한 생활습관과 식습관 관리 및 운동 등 건강 관리에 반드시 신경써야 한다.

예방법

뇌졸중의 경우 혈관질환인 만큼, 신체가 수축되고 웅크러드는 겨울철에 특히 많은 영향을 받는다. 겨울철 돌연사의 가장 큰 원인이라는 결과도 있는데, 실제로 여름철에 비해 겨울철 뇌졸중 사망자가 80% 가량 높다고 한다. 그렇다면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고 평소에 실천을 할 수 있도록 해야하는데, 앞서 말했듯 성인병에 대한 질병 관리가 그 첫번째이다. 생활습관과 식습관의 개선, 운동 등 적절한 관리 뿐만 아니라 필요할 경우 병원에 지속적으로 방문해 약을 복용하거나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도 필요하다. 또한 운동은 체중을 꼭 감량하지 않더라도 혈압 자체를 낮추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함께 병행하는 것을 적극 권장한다. 또한 금연과 금주는 필수적이다. 앞서 말했듯 흡연은 혈관을 수축 시킬 뿐만 아니라 혈압과 맥박을 상승시키키도 한다. 겨울철 음주를 할 경우 혈관이 이완되었다가 차가운 날씨에 노출되면서 급격히 수축하고, 이로 인해 뇌졸중의 위험이 커질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금연과 금주를 지킬 수 있게 노력해야한다. 다음으로는 염분 섭취 제한이 있다. 염분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말초 혈관의 저항력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염분을 과도하게 섭취하게 되면 혈압이 올라가게 된다. 하루에 소금 10g을 섭취하던 고혈압 환자가 소금 섭취량을 절반으로 줄이면 수축기 혈압이 4~6mmHg이나 낮아진다고 한다. 소금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6g 이하이다. 그러니 하루 권장 섭취량을 지켜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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