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과민성대장증후군 원인, 증상, 자연 치료 방법

by 헬스트리 2023. 2. 17.
반응형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사람에 따라 다양한 증상으로 일어나는 광범위한 질환이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원인, 증상을 알아보고 자연치료 방법을 실천해 건강을 회복할 수 있길 바란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원인

과민성대장증후군은 과거에는 질환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환자는 무척 고통스러운데 질환으로 명명받지 못해 치료도 어려웠다고 한다. 소화기관은 가만히 있는 장기가 아니다. 계속해서 소화액을 분비하고 연동운동을 통해서 소화를 시키는 움직이는 기관이다. 이런 소화기관에 암이라던가 용종이라던가 해부학적인 이상은 없지만 움직이고 활동하는 기관에 이상이 생긴 경우를 기능성 질환이라고 한다. 이런 기능성 질환 중에서 대장에 발생하는 질환 중 가장 흔한 것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다. 이런 기능 이상은 왜 생길까? 첫 번째, 위대장 반사 이상 때문이다. 위장에 음식이 들어오면 위장과 대장의 운동이 촉진되는 반사 반응이 일어난다. 그런데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는 식사 직후부터 대장, 그중에서도 직장과 s장의 운동이 매우 증가하고 강한 압력의 수축 작용이 일어난다. 두 번째, 내장 과민성 때문이다. 약간의 자극에도 수축이 심하게 일어나는 과민성도 원인이 된다. 세 번째는 중추 신경 조절 이상이다. 뇌의 기능 장애, 조절 장애, 스트레스 같은 중추 신경 문제 때문에 대장에 연결된 신경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네 번째는 위장관 감염이다. 심한 장염을 앓고 난 환자에게서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생기기도 한다. 다섯 번째로는 세로토닌 전달 이상이다. 세로토닌이 너무 많거나 적어서 장 신경계가 조절이 되지 않아 발생하게 된다.

증상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다양한 양상을 띄지만 결국 대장에서 발생하는 질병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공통적인 증상이 있다. 이 증상을 잘 살펴보고 빠른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해 보자. 첫 번째로는 다양한 양상의 복통이 있다. 쥐어짜듯이 아픈 경우도 있고, 잡아 뜯는 것 같은 경우도 있고, 배를 강하게 누르는 것 같은 경우도 있으며, 배가 가득 부푸는 것 같다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특징적으로 배변을 하거나 방귀를 뀌었을 때, 즉 무언가를 방출했을 때 일시적으로 복통이 호전된다는 공통점이 있다. 또한 음식이 들어간 직후에 복통이 나타나거나, 정서적인 스트레스에 노출되었을 때 복통이 나타나는 등의 특징이 나타난다. 다만,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인한 복통은 체중 감소로 인해 영양이 결핍된다거나 할 정도의 강도는 아니기 때문에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다른 질환을 생각해야 한다. 두 번째로는 배변 습관의 변화가 생기는 것이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설사형, 변비형, 혼합형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공통적으로 잔변감, 가스참 등의 증상으로 자주 화장실을 가게 되는 특징이 있다. 세 번째로는 복부팽만감과 가스가 차는 증상이다. 이는 전형적인 증상이다. 네 번째로 약 50%의 환자에서 소화불량, 위산역류, 구역구토 등 상부 위장관 증상도 동반된다. 기본적으로 지난 3개월 동안 한 달에 세 번 이상 증상이 나타났고, 배변에 의한 증상 완화, 증상 시작과 더불어 배변의 횟수 변화, 분변 형태의 변화 세 가지 중에 두 가지 이상이 나타나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고 진단할 수 있다.

자연치료방법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완치가 없으며 평생 함께 동반하는 질환이다. 스트레스가 심하면 심할 수록 증상이 악화되기도 하기 때문에 너무 심한 증상이 있을 경우 약물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평생 지속되는 질환이라는 것을 기억하고 일상 속에서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이다. 첫 번째 스트레스 치료가 필요하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대장의 신경계에 문제가 발생하고 조절이 안되고 과민한 것 때문에 일어나는 질환이다 보니 가장 먼저 스트레스를 해결해줘야 한다. 명상, 취미생활 등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실제로 스트레스를 해소했을 때 배변 횟수나 복통 등이 감소하는 것이 보일 것이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신경정신과의 도움을 받는 것도 매우 도움이 된다. 두 번째 음식치료다. 과민성대장증후군에 있어서 음식은 매우 중요하며 필수적이다. 먼저 1단계로 술, 카페인, 고지방식, 자극적인 음식을 끊고 건강한 음식을 규칙적으로 섭취하고 규칙적인 생활패턴을 유지한다. 그리고 우유 젖당 과민성이 있는지 확인해보고 있는 경우 주의해야 한다. 또한 변비형 과민성대장증후군의 경우 1.5~3리터의 충분한 수분 섭취도 필요하다. 1단계에서 호전이 없다면 2단계로 진입한다. 일명 로우 포드맵 식단이다. 저 포드맵 음식은 장내에서 발효가 적은 음식이고 이 식단을 잘 지켜주면 증상이 많이 호전될 수 있다. 저 포드맵 식단의 경우 많은 정보가 공유되어 있으니 참고하여 식단을 조절하도록 하자.

반응형

댓글